“지금 정치가 지켜야 할 것은 윤석열이 아니라 국민”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12월 1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 발언에서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로 인해 민생과 경제가 크게 휘청이고 있다”라며 “빠른 민생 회복과 경제 회생을 위해 민주당이 나서겠다”라고 강조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로 인해 민생과 경제가 크게 휘청이고 있다”라고 우려를 나타내고 ““연말 특수를 누려야 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매우 크다. 가뜩이나 어려웠던 민생은 내란 사태로 인해 더욱 얼어붙었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어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로 급한 불을 끈 만큼 국회가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즉각 나서야 한다”라며 “민주당은 원내에 즉시 민생 회복 TF를 구성해 민생 회복과 경제 회생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민생 회복 TF에서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입법 과제를 신속하게 점검하고 필요한 입법도 조속히 추진하겠다”라며 “정치의 근본은 민생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겠다. 지금 정치가 지켜야 할 것은 내란 속에 윤석열이 아니라 국민이다”라고 말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민의 힘은 민생이 무너지고 경제가 위태로운 때에 내란 수괴 윤석열을 구하기에만 열중하지 말고 국민의 삶을 지키는 데 적극 협력하길 바란다”라며 “탄핵 표결에 이어 또다시 국민을 실망하게 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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