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설 명절을 맞아 가격이 급등한 품목을 선정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서울시 농산물 착한가격 프로젝트’ 일환으로 당근을 절반 가격으로 공급한다.
서울시는 1월 23일 농수산식품공사, 홈플러스와 손잡고 당근을 50% 할인된 가격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3381원 이었던 당근은 1월 20일 기준 6090원으로 전년 대비 약 80% 급등했다. 시는 총 1만5000봉(1㎏ 내외/봉)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4일간(26일은 의무휴업일, 동대문점은 의무휴업일 없이 5일간) 서울 시내 홈플러스 18개 매장에서 당근 1kg 1봉당 정상가격 대비 50% 할인된 3990원에 판매한다. 김명선 서울시 공정경제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자 민관협력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배옥숙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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