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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과도 현안 관련 논의…아동 안전 대책 마련 요구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제328회 임시회를 앞두고 지난 2월 13일 서울시와 당정협의회를 시 현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당정협의회에서는 규제철폐 및 AI 혁신 선도, 2036 하계올림픽대회 유치 및 제328회 임시회 시장 제출 안건에 대한 보고 진행 후, 각 실국장과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의원 간 다양한 서울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성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최근 서울시의 소송 패소 소식이 많이 들린다“며 ”승소율도 중요하지만 행정업무를 철저히 해 소송 자체를 줄이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최근 중증외상센터 수련센터 예산에 대한 서울시의 선제적 대응에 감사하다“고 말한 뒤 ”대전 초등생 피살사건과 관련 학교 내부자로부터의 아동 안전 확보를 위한 빠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앞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2월 12일 서울시교육청과 정책협의회를 열고 2025년도 서울교육청 주요 업무 계획 등 보고 안건 및 각 지역별 학교 현안, 대전 피살사건과 같은 유사 사고의 예방을 위한 교육청 차원의 질병 교원 휴·복직 관련 제도 및 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성배 대표의원은 먼저 “최근 발생한 대전 초등생 피살 사건에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가 끔찍한 사건 현장이 된 것에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故 김하늘 양에 대한 추모 발언과 함께 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설세훈 부교육감은 사건 발생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에 공감하고, 관련해 교육부장관과 17개 교육감이 함께 회의 개최 중임을 밝혔다. 구체적인 방안 마련 시 시의회에 즉각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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