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올해 ‘한강페스티벌’ 민간협력사업 아이디어 공모
  • 입력날짜 2025-02-19 1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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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한강’ 주제로 5월부터 시작… 계절별 축제 진행
▲빛나는 달빛수영장./이미지=서울시 제공
▲빛나는 달빛수영장./이미지=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2월 19일 올해 한강페스트벌을 함께 완성해 나갈 민간협력사업 아이디어를 오는 3월 11일까 공모한다고 밝혔다.

2025 한강페스티벌은 ‘두근두근 한강’을 주제로 5월부터 시작된다. 계절별로 ▲‘봄(5월16~18일)’은 가족과 함께 ‘하하호호’ 봄날 나들이 ▲‘여름(8월1~17일)’은 가까운 한강에서 ‘시원시원’ 여름 피서 ▲‘가을(10월 18~26일)’은 몸과 마음 건강을 챙기는 ‘핫둘핫둘’ 가을 산책 ▲‘겨울(12월19~31일)’은 연말연시 ‘포근포근’ 겨울 낭만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서울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참신한 축제 프로그램을 구성‧실행할 수 있는 민간기업·단체는 공모에 참가할 수 있다. 단 사업예산 자체 조달과 실행이 가능해야 한다.

선정된 민간협력사는 행사를 주관해 총괄기획 및 실행을 맡고 서울시는 장소제공·홍보 등 행정 사항을 지원한다.

심사는 한강과의 적합 정도, 사업수행 능력, 공공성, 안전관리 부문 등에 대한 인터뷰로 진행되며 3월 중 조건부 선정 후, 세부 협의를 거쳐 5월에 최종 선정 기업 및 프로그램을 발표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누리집에서 상세 공모내용 확인 후 사업계획안 등 필요 서류를 작성해 3월 1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들이 참여해 민관 시너지로 사계절 내내 특별하고 활력 넘치는 매력 축제 한강페스티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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