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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교육 강화…영어 교육격차 문제 해소·사교육비 경감
서울시교육청은 2025년도 상반기에 신규 선발된 53명을 포함한 415명의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를 2월 26일 관내 초등학교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신규 선발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는 국립국제교육원(EPIK)이 주관하는 사전교육을 이수하고 이날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오리엔테이션 진행 후 근무학교로 이동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영어 공교육 강화 목적으로 초등학교 3학년 영어 공교육 시작 단계에서의 영어 교육격차 문제 해소 및 사교육 경감 방안으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운영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는 공립 초등학교에 1명 배치되며, 3학년 이상 30학급 이상의 일부 과대 학교에는 2명이 배치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에서는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를 통해 학생들의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 및 영어학습 의욕 고취, 외국 문화에 대한 이해 등 다양한 교육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디지털 인공지능(AI)시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해 교수학습법 강의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영어교육 내실화를 지원했다.
김수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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