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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과 협력…실무 중심 교육·현장 면접 제공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와 협력해 40대의 재취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실무 중심 교육과 현장 채용이 연계된 ‘40대 직업캠프 취업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3월 4일 밝혔다.
40대 직업캠프는 탐색·실전·취업과정으로 나뉘며, 온·오프라인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인 직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취업과정은 냉방시스템(에어컨) 설치 기술자, 지능형 열원(보일러) 관리 기술자 두 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기간은 약 4주이며, 이론과 실습 중심 수업 후 현장 면접을 거쳐 바로 취업이 가능하다. 냉방시스템(에어컨) 설치 기술자 과정은 건물 및 가정의 에어컨 설치·관리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관련 경험 없이도 지원 가능하다. 3월 4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지능형 열원(보일러) 관리 기술자 과정은 보일러 및 난방 시스템 운영·관리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IoT 기반 원격 제어, 친환경 에너지 절감 기술 등을 배울 수 있다. 5월 22일부터 6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이 외에도 유망 산업·기술 분야에서 직업 역량을 강화하고 부가 수익 창출을 원하는 40대를 위한 ‘실전과정’도 운영된다. 건강운동관리 전문가, 친환경 유럽 미장 기술자 등 총 10개 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다. 3월 10일부터 순차 개강한다.
40대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든 과정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신청은 50플러스포털에서 할 수 있다. 김은정 서울시50플러스재단 40대전략팀장은 “이번 과정은 취업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무 중심 교육과 현장 면접이 결합된 과정인 만큼, 교육을 성실히 이수하면 곧바로 취업까지 연결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배옥숙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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