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경원, ‘Morse Tan 전 美 대사 초청 세미나’ 주최
  • 입력날짜 2025-03-06 18: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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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몰이, 사기 탄핵 주도 민주당에 대한 책임 규명과 수사” 촉구
▲3월 6일 국회에서 국회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과 공동으로 모스 탄 (Morse Tan, 한국명: 단현명) 전 美 대사 초청 세미나 “자유민주주의 위기, 한미 자유동맹의 길”을 개최한 나경원 의원 Ⓒ영등포시대
▲3월 6일 국회에서 국회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과 공동으로 모스 탄 (Morse Tan, 한국명: 단현명) 전 美 대사 초청 세미나 “자유민주주의 위기, 한미 자유동맹의 길”을 개최한 나경원 의원 Ⓒ영등포시대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3월 6일 국회에서 국회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과 공동으로 모스 탄 (Morse Tan, 한국명: 단현명) 전 美 대사 초청 세미나 “자유민주주의 위기, 한미 자유동맹의 길”을 개최했다.

모스 탄 대사는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미국 국제형사사법대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리버티대학교 교수로서 법·정부센터장을 맡고 있다.

나경원 의원은 개회사에서 “TV조선이 보도한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의 육성 녹취록은 민주당의 소위 '내란 프레임'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라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이어 “민주당은 결국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부당하게 탄핵을 시도한 것으로, 헌정 질서를 위협한 세력에 대한 수사와 책임 규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고 “이재명 대표가 이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묻고 싶다며. 만약 알았다면 이 대표도 이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고, 몰랐다면 책임 규명과 수사 촉구에 동참할 것을 요구한다”라며 이를 촉구했다.

나 의원은 “모스 탄 전 대사는 오늘 강연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어떻게 지키고, 트럼프 2기에서 한미동맹과 안보·산업 경제 분야 등 대한민국의 국익을 어떻게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한 시사점을 얻기를 바란다”라며 세미나 개최 취지를 밝혔다.

특별강연자 모스 탄 전 대사는 “한미동맹이 상호 이익이 되는 관계로 발전할 것을 믿는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동맹 협정을 존중할 것이다”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문제로 대한민국을 언급한 것은 더 균형을 맞추어야 한다는 차원”이라며,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파이프라인 사업에 한국의 참여를 언급한 것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국내 정치와 관련하여, “사법부는 오직 1명의 클라이언트만 상대해야 한다“라며, “오로지 법만이 유일한 클라이언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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