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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토대지원사업 참여자 모집…만 19~39세 근로청년 100명 대상
서울시가 개인회생에 성공한 청년들을 돕기 위해 자립토대지원금 총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서울시복지재단은 24일부터 개인회생 완주한 만 19~39세 근로 청년들의 경제적 재기와 재도산 예방을 위한 ‘서울시 청년자립토대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무설계, 신용관리 방안, 금융사기 피해예방 등 금융교육 2회, 1:1 맞춤형 재무 상담 등 총 3회 제공되고, 원금 사용계획과 실행과제 이행 점검 확인을 통해 자립토대지원금 총 100만원이 2회에 나눠 지급된다. 올해 모집인원은 1차, 2차 각 50명, 총 100명이다. 신청 자격요건은 개인회생 중으로 3개월 이내 변제완료 예정이거나 1년 이내 면책 결정을 받은 근로 중인 청년(기준중위소득 140% 이하)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청 서류 발급 시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신청서류 간소화를 통한 사업 신청 편의를 높이고, 의무복무 제대군인(1982~1984년생)의 경우 복무기간을 고려해 연령 상한을 최대 42세까지 높일 계획이다. 신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4월 18일 오후 6시까지 서울복지포털에서 하면 된다. 정은정 서울시복지재단 금융복지센터장은 “올해도 청년들이 참여해 경제적 자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배옥숙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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