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재능, 지역 사회 환원과 주민 문화적 욕구 충족 목적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영등포구 제2스포츠센터가 지역 주민들에게 유익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역사 강의를 진행,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등포구 제2스포츠센터는 “3월 21일 직원 재능기부 프로그램 일환으로 센터 이용 회원과 지역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서울 도성 시간 여행’이라는 주제로 역사 강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주석봉 제2스포츠센터 부장이 강사로 나서 서울 도성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달했다.

강의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역사적 사건과 인물, 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한 주민은 “스포츠센터에서 운동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문화 강의까지 들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접할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라면서 지속적인 개최를 희망했다.

김형성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역사 강의는 직원의 재능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 제2스포츠센터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재능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사회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수경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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