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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발표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은 4월 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대한민국 정치에 청년이 외친다!’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토론회에는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송서율 정책연구단체 Team.Fe 대표, 오영택 비상대책위원장실 비서관, 김채수 국민의힘 중앙대학생위원장, 노정태 칼럼니스트, 이동수 칼럼니스트가 발제로 참여했다.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이 4월 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정치에 청년이 외친다!’ 토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영등포시대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불과 한 10여 년 전만 하더라도 우리당의 청년위원회가 하는 일이 세미나가 아니라 당의 공식 행사가 있으면 까만 양복 입고, 머리도 좀 짧게 자르고 와서 경호 의전 이런 거를 했다”라면서 “그런 과정들을 거쳐오면서 이제 달라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이어 “지금도 그렇게 만족스럽지는 않은 상황인데, 앞으로는 오늘 이런 세미나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좀 더 큰 주제에 대해서도 주도적으로 해달라”라고 당부한 후 “그 발표가 잘 받아들여서 정책에 반영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은 “청년들 행사라고 청년들에게 기획을 맡겼다”라고 운을 뗀 뒤 “그래서 어색하지 않게 그냥 앉은 자리에서 하라고 지금 새로운 포맷을 시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윤 원장은 이어 “오늘 중요한 주제 중 하나가 세상은 살면서 맨몸으로 세상에 모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내던져져 있다는 느낌을 받는 게 청년들의 지금 불안이었다”라며 “청년들의 목소리로 청년들의 삶에 진정한 위협으로 다가오는 요소들이 무엇인지 정치가 그 목소리를 듣고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저희가 잘 듣고 그것을 법과 제도로 돕겠다”라고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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