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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국민제안 163건 접수…다양한 의견 적극 반영 국민연금공단은 2024년에 접수한 ‘국민제안’ 163건 중 5건을 ‘최우수 국민제안’으로 선정했다고 4월 2일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국민제안’ 제도를 통해 한 해 동안 접수된 제안 중 국민연금 제도와 서비스 개선에 기여가 큰 제안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 중 엄 모씨는 “혹시 하는 마음으로 불편했던 점을 개선해 달라고 의견을 냈는데, 나의 제안이 이렇게 빨리 반영될 것으로 생각하지 못했다”라며 “공단이 적극적으로 국민과 소통하고 서비스를 개선하는 모습에 깊은 고마움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엄 모씨가 지난해 2월 소득 활동으로 인해 감액되는 노령연금액을 수급자가 직접 누리집에서 계산해 볼 수 있게 해달라는 제안을 수용해 지난해 3월부터 관련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국민과 함께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발굴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고 서비스를 확대해 나아가겠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소중한 의견이 제도 개선으로 이어져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최우수 국민제안을 비롯해 그간 개선 내용들은 국민연금 누리집 ‘국민의 소리 반영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제안에 참여하고 싶은 국민은 국민연금 누리집, 모바일앱, 팩스로 상시 참여할 수 있다.
김정현 기자(redkims64@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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