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77%의 최종 득표, 대권 3수에 나서
이재명 민주당 전 대표가 민주당 제21대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89.77%의 최종 득표율을 기록하며 최종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이재명 후보는 4월 27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 결과 권리당원과 전국대의원에게 각각 90.40%, 85.10% 득표했다. 또 국민 여론조사와 재외국민선거인단에서는 각각 89.21%, 98.69%를 받았다. 이재명 후보는 이로써 대선 3수에 나서, 최종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 이어 김동현 후보가 6.87%로 2위, 김경수 후보가 3.36% 득표로 최종 3위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최종 득표율은 4월 16일부터 12일간 누적된 전국 권리당원과 대의원 투표 결과, 국민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50:50으로 계산한 수치다. 이재명 후보는 첫 번째 경선 지역인 충청권에서부터 영남, 호남권, 수도권, 강원, 제주 지역 순회 경선에서도 80% 후반대와 90% 초반을 넘나드는 득표를 이어가며 흔들림 없는 대세론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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