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대, “국민이 체감하는 물가는 여전히 높아”
  • 입력날짜 2025-06-09 10:53:11
    • 기사보내기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 가장 먼저 해결해야!”
▲박찬대 원내대표(왼쪽)가 6월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먹고사는 문제가 더 이상 국민의 부담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박찬대 원내대표(왼쪽)가 6월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먹고사는 문제가 더 이상 국민의 부담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아래 원내대표)가 “코스피가 2,850까지 오르고 환율은 떨어졌다”라며 “좋은 기대심리가 반영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6월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그런데 먹거리 물가가 끝을 모르고 지금 상승하고, 지난주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반토막 난 것에 이어 국민이 체감하는 물가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어 “커피 빵 라면과 같은 가공식품 가격 인상률은 두 달 연속 4%대를 유지하고 있고 외식 물가 인상률도 넉 달째 3대 상승세를 이어가고 달걀도 4년 만에 최고치로 오르며 한 판에 1만원 시대 이른바 금란이 되었다”라고 지적하고 “물가 안정이 곧 민생 안정에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라며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 해결을 강조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는 취임 첫날 비상 경제 점검 TF를 가동하고 첫 국무회의에서 경제 현안을 보고받았다”라고 밝히고 “국민께 약속드렸던 대로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가장 먼저 해결하기 위함이다”라며 민주당의 정부 뒷받침을 거듭 강조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당 차원에 물가 관리 TF를 구성하고 당정 협의를 통해 국민의 민생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겠다”라며 “먹고사는 문제가 더 이상 국민의 부담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박강열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