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생산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계통 전환 유연성이다. 지금 전국으로 34GW 달하는 신재생 설비가 계통 접속을 기다리고 있다. 원전 30기에 달하는 설비로 전기를 만들었는데 한전에서 접속을 못 해줘 전기를 팔지 못하고 있다. 무효전력을 최소화해야 한다.
이재명 후보 에너지 고속도로가 계통 전환으로 구체화 되어 어디서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든 신속히 연결되도록 해야 한다. 계통 전환 없는 생산이 출력제한, 수용 불가 기계기로 이어지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초래하고 있다. 국내 그리드 연결과 종국적으로 손정의 회장이 고비사막이 풍부한 태양자원으로 재생에너지를 생산하여 동북아시아를 하나의 전력망으로 연결하는 슈퍼 그리드의 꿈을 제시했다. 내가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장 시절 동경을 방문, 손정의 회장을 만나 유럽처럼, 동북아 슈퍼 그리드 꿈을 공유한 바 있다. 대한민국은 더이상 개도국이 아니라 선진국이다. 후발자 이익이 상실되었다. 이승만, 박정희 모델은 한참 지난 일이다. 전두환 노태우 때 시작된 반도체, IT산업이 김대중 정부의 초고속 전산망으로 대한민국을 IT 강국으로 만들었다. 김대중 정부는 무엇보다도 문화, 개방, 검열폐지 등으로 K-콘텐츠 한류의 기초를 만들었다. 독재 정권이 할 수 없는 일이다. 이승만 비상계엄 5번, 박정희 4번, 부정선거, 독재모델 저임 노동자들의 노동력을 짜내서 대량생산으로 선진국을 쫓아가던 때의 이승만 박정희 모델과 정신으로 세계를 이끄는 선진국이 될 수 없다. 김문수 전광훈 국힘 등 탄핵반대파 지지자들은 미몽에서 깨어나 계몽되길 바란다. A1 시대. 양자컴퓨터 우주공학, 핵융합발전, 초전도 상용화 시대를 선도해 가야 하는데 RE100을 모르고 화석연료 시대에 갇혀 리박스쿨에 목을 매는 세력이 할 수 있겠는가?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 시작하여 발전시켜 온 핵융합발전(Fusion Power) 인공 태양, 핵폐기물이 없는 꿈의 에너지 시대를 이재명 정부가 선도해 가기를 기원한다. 재생에너지의 간헐성 한계를 ESS(에너지저장장치)로 보완하는데 한계가 있다. 지금은 재생에너지가 원전. SMR과 연합하여 화력발전부터 폐쇄하고 종국적으로 인공 태양(K-STAR) 핵융합에너지 시대를 선도해야 한다. 나는 파리 경영대학 방문 교수 시절 프랑스 프로방스에 건설되는 30조 규모의 ITER(국제 핵융합실험소)를 다녀왔다. 한국·미국·중국·인도·러시아·일본·EU 등 7개국이 참여하는 초국가적 미래산업이다. 핵분열로 에너지를 얻는 원전은 방사능 핵폐기물 문제로 지속 가능하지 않다. 태양에너지처럼 핵융합을 통해 핵폐기물을 발생시키지 않은 꿈의 에너지 개발에 공감한 것이다. 한국이 이 건설을 주도하고 있다. 200여 명의 한국 엔지니어들을 대표한 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핵융합에너지를 선도하는 나라가 지구를 구하고, 탄소중립 사회를 이뤄 기후 위기를 돌파하는 세계 강국이 될 것이다. 융합의 상징 비빔밥의 나라 대한민국 K-Culture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Fusion Power 핵융합에너지 선도 국가가 되기를 꿈꿔본다. 이재명 정권 5년이 대한민국 미래 먹고사는 문제 해결의 토대를 만드는 시기가 되어야 한다. 나 역시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소나무당 대표 송영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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