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의 종식은 법의 정의를 바로 세우는 것부터 시작될 것”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당·정·대는 민생을 위한 노력에도 뜻을 함께했다”라며 “극한 폭우 피해에 대한 현실적인 대책 마련과 일상 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8월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10일 2차 고위당정협의회가 있었다”라고 밝히고 “한미 통상협의의 후속 조치와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점검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조치에 대해서 논의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민주당의 재해재난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하고 확대 개편해 재해 재난에 대한 논스톱 오토매틱 매뉴얼을 마련해 빠른 대처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당정대가 하나 되어 민생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며 폭우 피해 지원을 약속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어 “내일, 김건희 씨가 구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꼭 구속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언론 보도에 따르면 특검의 김건희 구속 영장에 김건희 문고리 3인방, 휴대전화 초기화 등 증거 인멸에 대한 우려가 적시되어 있다고 한다. 피의자들과의 말 맞추기, 증거 인멸에 대한 강한 의지가 확인된 만큼, 구속수사는 불가피해 보인다”라고 밝히고 구속수사를 촉구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법 앞에 모두가 평등해야 한다. 윤석열·김건희 부부에 대한 더 이상의 관대함은 이제 없어야 할 것이다”라고 거듭 강조하고 “내란의 종식은 법의 정의를 바로 세우는 것부터 시작될 것이다”라며 상식적인 사법부의 판단을 거듭 촉구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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