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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구에서 연 장외 집회는 대구 시민에 대한 모독”
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은 9월 21일 국민의힘이 대구에서 개최한 장외 집회에 대해 “국민의힘은 더 이상 정상적 보수가 아니다. 국민의힘의 실질적 주인은 따로 있다”라고 주장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조국 비대위원장은 9월 22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극우 본당 국민의힘이 민생 위기 속에 대구에서 극우 부흥회를 열었다”라며 “‘스탑 더 스틸’과 ‘윤 어게인’ 깃발, ‘이재명 독재’, ‘인민 독재’ 운운하는 극단적 발언이 가득했다”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조국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이 이런 장외 집회를 대구에서 연 것은 대구 시민에 대한 모독이다. 대구는 극우의 소굴이 될 수 없다”라며 “분노한 대구 시민들이 독하게 마음먹고 전례 없는 심판에 나설 것이다. 대구 시민들이 거대한 정치 변화의 기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조국 비대위원장은 “조국혁신당은 내란 세력 제로, 극우 제로, 불평등 제로라는 ‘쓰리 제로’ 전략을 일관되게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히고 개혁 5당에 ‘내란 청산과 극우 소멸을 위한 국회 3대 특위’를 제안했다. 조국 비대위원장이 제안한 3대 특위로는 “개헌특위 출발, ‘희대의 사법부’ 개혁해, 정치 개혁특위를 통해 선거제도 개혁해 등이다. 조국 비대위원장은 “국회 3대 특위는 민주주의 방벽을 탄탄하게 구축하고,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하는 중대 과제다”라고 강조하고 “내란 청산과 극우 소멸을 위해 개혁 5당의 힘을 결집해 나가겠다”라며 개혁 5당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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