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200여 명이 참석하는 ‘2025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 개최
  • 입력날짜 2025-10-17 08: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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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부모님과 함께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축제” 강조
영등포구 지역 내 영유아 가족과 보육 교직원 등 2,000여 명이 함께하는 ‘2025년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10월 24일 영등포공원에서 보육‧놀이‧안전을 주제로 한 세 가지 테마 마당에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2025년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라고 17일 밝혔다.

영등포구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행사장에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바다생물 부채 만들기 ▲입체 액자 만들기 ▲세계 전통의상 체험 등 창의 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경찰서와 소방서가 함께 참여해 안전 시설물을 활용한 실전형 안전 훈련 활동도 진행된다.
▲ 지난해 개최된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 현장 모습(왼쪽), 2025년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 리플렛(오른쪽)/이미지=영등포구 제공
▲ 지난해 개최된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 현장 모습(왼쪽), 2025년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 리플렛(오른쪽)/이미지=영등포구 제공
 
또한 푸른 잔디 마당에서는 야외형 놀이공간인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가 운영돼 ▲두더지게임 ▲레고, 빅블럭 ▲키즈라이더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아이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영등포구 어린이집 연합회가 주관하는 플리마켓이 열리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보육 주간을 맞아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다”라고 축제를 개회하는 배경을 밝혔다.

최 구청장은 이어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과 놀이 속에서 즐겁게 배우고, 새로운 경험을 쌓을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김경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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