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현일 의원, “성매매 집결지 문제 해결” 강조
  • 입력날짜 2025-10-30 21: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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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함께 성매매 집결지 현장 방문
▲채현일 국회의원(왼쪽)이 영등포 성매매 집결지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있다./이미지=채현일 의원실 제공
▲채현일 국회의원(왼쪽)이 영등포 성매매 집결지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있다./이미지=채현일 의원실 제공
채현일 국회의원은 10월 29일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함께 영등포 성매매 집결지 현장을 방문해 “성매매 피해 여성들은 피의자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지키지 못한 피해자다”라며 성매매 집결지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뜻을 분명하게 밝혔다.

채현일 국회의원은 그동안 성매매 집결지 문제와 관련해 “피해자 인권 보호와 지원, 현장정비와 지역 회복을 함께 풀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해 왔다.

채 의원은 이날 역시 “성매매 피해 여성들은 피의자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지키지 못한 피해자다”라며 성매매 집결지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채 의원은 현장간담회 인사말에서 “성매매특별법이 시행된 지 20년이 되었음에도 서울에 2곳, 전국에 12곳의 성매매 집결지가 남아 있다”라고 지적하고 “성매매 피해 여성들은 피의자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지키지 못한 피해자다”라며 “성매매 집결지 문제 해결을 거듭 강조했다.

간담회에는 성평등부, 서울시, 영등포구 등 관계 기관 공무원들이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채 의원은 간담회를 마친 후 원 장관은 영등포 성매매 집결지 인근으로 이동해 현장을 직접 살펴봤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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