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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회장, “한중 양국, 공존과 화합의 새로운 모델 만들어 가겠다”
중국동포연합중앙회(회장 김미정)는 10월 26일 오후 영등포아트홀에서 한중수교 33주년 기념 제10회 중국동포 민속문화 대축제를 개최했다.
한중수교 33주년 기념을 축하하고 중국동포의 소통과 화합, 미래를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에는 김재덕 중국동포연합회 총재, 김경환 중국동포연합회 상임고문, 김미정 회장, 서천열 영등포시대 회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박용찬 당협위원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 신흥식 민주당 영등포을 직무대행, 고기판 영등포갑 수석부위원장, 도문열, 김지향 서울시의원, 양송이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장, 차인영 사회건설 위원장, 이규선 운영위원장과 중국동포 각 위원회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재덕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총재는 대회사에서 “우리 민속문화는 뿌리를 지키는 힘이고, 디지털 혁신은 세상을 바꾸는 날개다”라며 “뿌리와 날개가 함께할 때 우리는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다”라고 밝혔다. 김재덕 총재는 이어 “더 나아가 한국과 중국 양국 간의 문화적 유대를 강화하고, 세계 속에서 동포사회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미정 회장은 환영사에서 “민속문화 대축제는 그동안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중국동포들은 서로 의지하며, 하나의 가족으로 뭉쳐 오늘에 이르렀다.”라고 대축제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김미정 회장은 이어 “오늘 이 축제는 무대 위에서 우리의 전통과 문화, 그리고 우정이 함께 한다”라며 “중앙회는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지키는 동시에 미래세대의 꿈을 키워가는 한중 동반성장의 가교로서 더 큰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라고 다짐했다.
김수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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