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2030 학교예술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비전 선포식’개최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10월 30일(목),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2026~2030 학교예술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예술교육 분야 교수 및 전문가, 학생, 학부모, 초‧중‧고‧특수 교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선포식은 ‘예술로 잇다, 감성을 품다,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AI 아트랩 서울’건립을 통해 미래형 예술교육의 새 장을 여는 서울시교육청의 비전을 공유 한다.

서울시교육청 2026~2030 학교예술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은 ‘예술이 일상이 되는 학교’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미래역량 기반 학교예술교육 ▲마음을 채우는 서울예술교육 ▲지역과 상생하는 예술생태계의 세 가지 추진 전략을 통해 서울 학교예술교육의 발전 방향을 구체화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모든 학생이 예술을 누리며 일상에서 직접 예술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을 학교예술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은 “예술로 마음을 채우고 AI로 창의성을 키우는 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예술로 표현하며 성장하고, 타인과 소통하며, 지역과 세계를 아우르는 감성적 창의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학교와 교원,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AI와 예술이 공존하는 미래형 예술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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