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과학 축제 ‘신비한 나라의 영청문’ 개최
  • 입력날짜 2025-10-30 16: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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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의 꿈 키워
▲청소년 과학 축제 홍보 포스터/이미지=영등포구 제공
▲청소년 과학 축제 홍보 포스터/이미지=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가 청소년과 가족이 과학과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과학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11월 1일 ‘영등포 청소년 문화의 집(영등포로64길 15)’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과학 축제 ‘신비한 나라의 영청문’을 개최한다”고 10월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인공지능(AI) 로봇 코딩 체험 ‘마법의 알고리즘’ ▲융합 과학 체험 부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벼룩시장 ‘신비한 비밀의 상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의 프로그램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먼저 ‘마법의 알고리즘’은 9세 이상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인공지능(AI)으로 구동하는 로봇의 제어 법을 배우며 코딩과 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과 이족보행 로봇 조작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어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프로그램은 융합 과학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색이 변하는 마술 물병 ▲투명하게 사라지는 비밀 편지 ▲나비 비행 연구소 ▲빛이 나는 마법 뱀 ▲과학수사(지문 감식) 등 흥미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과학의 원리를 놀이처럼 배우며, 마법 학교 간식과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도장 찍기(스탬프)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끝으로 ‘신비한 비밀의 상점’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캐릭터 소품 △수제 손뜨개 제품 ▲먹거리 부스와 함께 ▲풍자화(캐리커처) ▲얼굴 그림(페이스 페인팅) 등 이벤트 프로그램이 열려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어울려 과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성장을 응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수경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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