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직 한강버스 대표, 한강버스 멈춤 사고... 머리숙여 사과
  • 입력날짜 2025-11-17 14:40:54
    • 기사보내기 
“멈춤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은 항로 이탈에 따른 수심 낮은 구간 걸림”
▲김선직 한강버스 대표가 11월 17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15일 20시 25분경 잠실 선착장 인근 100m 부근에서 발생한 한강버스 멈춤 사고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김선직 한강버스 대표가 11월 17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15일 20시 25분경 잠실 선착장 인근 100m 부근에서 발생한 한강버스 멈춤 사고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김선직 한강버스 대표가 11월 15일 20시 25분경 잠실 선착장 인근 100m 부근에서 잠실행 7항차 102호 선박이 바닥에 걸려 멈춘 사고와 관련해 머리를 숙여 사과했다.

김선직 대표는 11월 17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사고 발생 즉시 소방·경찰·한강본부 등 관계기관에 신고했다”라고 밝히고“ 20시 36분 119 수난구조대와 한강경찰대 출동하여 승객 이선을 시작해 21시 14분 승객 총 82명을 선착장 이동 완료와 귀가 조처를 했다”라며 사과했다.

김선직 대표는 “멈춤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은 항로 이탈에 따른 수심이 낮은 구간 걸림이며, 간접적 원인은 수심이 낮은 구간 우측 항로 표시등(부이) 밝기 불충분으로 추정된다”라며 “추후 해양안전심판원, 관할 경찰서, 행안부 등 관계기관의 추가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원인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