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광장에 20m 높이 성탄 트리 불 밝혀
  • 입력날짜 2025-11-18 10:22:03 | 수정날짜 2025-11-18 11: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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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동행하는 도시가 되도록 변함없이 노력하겠다”
▲ 서울광장을 밝히는 ‘성탄트리 점등식‘ 전경/이미지=서울시 제공
▲ 서울광장을 밝히는 ‘성탄트리 점등식‘ 전경/이미지=서울시 제공
11월 17일 서울광장에 20m 높이, 상단과 중간 부분에 ‘희망과 용기’ 꽃말을 가진 해당화를 장식해 ‘혼란의 시대 속에서도 새롭게 거듭날 사랑과 회복의 빛’의 의미를 담은 성탄 트리가 불을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월 17일 저녁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서울광장 성탄트리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의 평안과 평화를 기원했다.

‘서울광장 성탄트리’는 1960년대 처음 설치된 이후 지난 60여 년간 연말마다 서울광장에 조성돼 서울의 명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해마다 이맘때면 ‘이번엔 서울광장에 어떤 트리가 세워져 희망을 전할지’ 기대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어 “올해 트리에 담긴 ‘용기, 희망, 의지’ 해당화의 꽃말처럼 새로운 희망을 품고 더 따뜻한 서울을 만들 것을 다짐하며 시민 한분 한분 행복을 느끼는 도시, 이웃과 함께 늘 동행하는 도시가 되도록 내년에도 변함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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