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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026학년도 국제고·외국어고·자사고... 원서 접수 현황 발표 서울국제고 지원율을 전년도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외국어고는 전년도와 비교해 소폭 상승했고 자사고 지원율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이 12월 5일 발표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아래 자사고) 자기주도학습 전형 원서 접수 현황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원서 접수는 12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사흘간 이루어졌다. 서울국제고의 2026학년도 입학전형 지원율은 일반전형 2.60:1, 사회통합 전형 1.40:1로 지난해와 비슷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서울 지역 외국어고 6교의 2026학년도 입학전형 지원율은 일반전형 1.75:1로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 전형은 0.79:1로 지난해와 비슷했다. 서울 방식 자사고 14교(하나고 제외)의 2026학년도 입학전형 지원율은 일반전형 1.17:1, 사회통합전형은 0.36:1로 지난해보다 일반전형과 사회통합 전형 모두 하락했다. 하나고는 일반전형 2.96: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 전형 1.28:1로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했다. 올해 고입에서는 전년 대비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2,823명 증가했고, 자사고였던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의 모집 정원은 전년 대비 249명 감소했다.
국제고, 외국어고는 지원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모집 정원의 1.5배수 이내에서 면접 대상자를 선발한 후 면접을 시행한다.
서울 방식 자사고는 지원율에 따라 선발 방식이 달라지는데 완전 추첨 교와 지원율 120% 이하인 학교는 추첨만으로, 지원율 120% 초과 150% 이하인 학교는 추첨 없이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지원율이 150%를 초과하는 학교는 모집 정원의 1.5배수를 면접 대상자로 추첨 선발한 후, 면접을 시행한다. 2026학년도 완전 추첨 자사고: 총 2교(신일고, 한대부고) 서울시교육청은 각 학교의 교육청에서 위촉한 면접전형 위원을 파견하고, 면접전형 당일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관리‧감독을 완벽히 해 공정하고 투명한 입학전형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다. 국제고, 외국어고, 자사고 주요 입학전형 일정을 살펴보면, 먼저 정시모집 일정을 살펴보면 서울국제고, 외국어고(6교)는 12월 8일 면접 대상자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12월 15일 면접을 진행하고 12월 19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한다. 서울 방식 자사고(14교)는 12월 9일 추첨으로 면접 대상자 발표, 12월 20일 면접, 12월 26일 역시 각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하나고는 12월 11일 면접 대상자를 발표하고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면접과 체력 검사를 시행한 후 12월 31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한다. 서울국제고, 외국어고, 자사고 추가 모집은 2026년 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원서 접수, 1월 15일 면접 후 1월 17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다만, 교육감 선발 후기 일반고 배정 대상자(합격자)는 국제고, 외국어고, 자사고 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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