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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향 소통 창구, 지역 대표 청년 온라인 플랫폼으로...
“영등포에서 배달일을 시작했고, 영등포 덕분에 국가시험에 합격해 당당한 보건의료인이 됐습니다” ‘영등포 청년 네이버 카페’에 게시된 한 청년의 실제 후기다.
‘영등포 청년 네이버 카페’가 지난해 5월 개설된 뒤 개설 1년여 만에 가입자 5천 명을 넘어서며 지역 대표 청년 온라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그뿐만이 아니라 네이버 카페 주제별 순위 ‘나이·또래’ 부분 TOP100에서 20위에 오르고, 월평균 방문자 수 역시 2만 명을 웃도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청년 정책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고 청년들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운영 중인 ‘영등포 청년 네이버 카페’ 이야기다. 영등포구에 따르면 ‘영등포 청년 네이버 카페’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개설된 공식 청년 온라인 플랫폼으로, 한 청년의 제안을 계기로 출범했다. 여러 기관과 다양한 채널에 흩어져 있는 청년 정책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고, 청년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카페에는 취업‧창업, 주거‧경제, 문화‧예술, 결혼‧육아 등 청년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분야별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책 카드뉴스 ‘주간 년’과 영상 콘텐츠 ‘청년 립’을 통해 정책 정보를 쉽고 친숙하게 전달하고 있다. 영등포구는 청년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청년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쌍방향 소통 창구로서 ‘영등포 청년 네이버 카페’를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 청년 네이버 카페는 청년 정책 전달을 넘어 청년들의 일상과 고민을 나누는 소통 공간”이라며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살기 좋은 영등포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수경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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