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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1,000원, 내년 2월 8일까지 52일간 운영
“시민 여러분들이 서울의 겨울을 즐길 수 있도록 여러 축제를 준비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많이 찾아오셔서 즐겨주시길 바란다”
12월 19일 오후 5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식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인사말이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윈터링(Winter Ring)’을 주제로 밝고 경쾌한 축제 환경으로 새롭게 단장해 12월 19일 오후 개장했다. 올해로 19번째 겨울을 맞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19일(금), 시민 곁으로 다시 왔다. 입장료는 2004년 첫 개장부터 변함없는 1,000원으로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내년 2월 8일(일)까지 총 52일간 운영하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헬멧과 무릎보호대 등 안전용품은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필요할 때 개인 방한용품과 물품 보관함을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개장식에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둔 심석희·차준환 선수는 빙상종목 유망주 선수들에게 소장품을 전달해 따스함을 더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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