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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근본부터 다시 세우기 위한 고민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운 전 의원에 대해 “20년간 쌓아온 모든 것 버리고 결국 강을 건넜다. 우리는 그 의미를 직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준석 대표는 12월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보수는 닫혀가고, 민주당은 열려가고 있다”라며 “지금은 이혜훈 전 의원을 배신자로 몰아세울 때가 아니라, 보수 진영이 국민께 매력적인 비전과 담론을 제시하여 희망을 드려야 할 때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우리가 진정 와신상담해야 할 때가 아닙니까?”라고 반문한 후 보수 진영의 세대교체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혜훈 후보자에게 “이번만큼은 자신의 소신대로 예산 정책을 힘 있게 추진해 보라고 주문하고 싶다”라며 이 논란을 잠재울 방법은 능력과 소신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재명 정부의 선심성 낭비 재정을 막아내고, 자신의 역량을 직접 증명해 보시라, 반대로, 대통령에게 아부하거나 그 정권에 부역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제가 아무리 개인적으로 가까워도 정치인으로서 절대 용납할 수 없다”라고 강조하고 “그때는 이혜훈 후보자를 향해 가차 없는 비판을 퍼부을 것이다”라며 거듭 소신과 능력 발휘를 강조했다. 이준석 대표는 아울러 “개혁신당은 보수의 근본부터 다시 세우기 위한 고민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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