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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물은 오래 덮을수록 더 썩을 뿐, 민주당은 3대 특검에 대해서 답해야“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 제명 징계를 의결한 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당 윤리위가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 제명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일부 사실관계에 대해서 다툼이 있다고 한다”라면서 “이 윤리위의 결정 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한동훈 전 대표가 재심의를 청구할 수 있는 기간을 부여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장동혁 대표는 1월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 앞서 “윤리위 결정에 대해서 한동훈 전 대표는 제대로 해명할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다고 한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최고위원회에서는 한동훈 전 대표에게 재심의의 기회를 부여하고, 제대로 된 해명할 기회를 부여받아서 이 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재심의 기간까지는 윤리위 결정에 대해서 최고위의 결정을 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장동혁 대표는 이어간 모두 발언에서 김경 시의원과 강선우 국회의원의 공천헌금, 전재수 의원의 통일교 금품수수 등을 언급하고 “경찰이 뭉개는 동안, 진작 구속돼야 했을 범죄자들이 증거를 인멸하고 입을 맞추고 있다”라고 주장하고 대장동 항소 포기로 고발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소한 한 후 “이 정권 스스로 특검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고 있다”라며 검찰의 수사 진행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그러면서 2차 종합 특검법은 기어이 밀어붙이겠다고 한다.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는 것이 특검의 본래 목적인데, 파묘 하듯 죽은 권력만 파헤치겠다는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2차 종합 특검을 포기하고, 민주당이 받아야 할 3대 특검에 대해서 답하길 바란다. 오물은 오래 덮어 놓을수록 더 심하게 썩을 뿐이다”라며 거듭 비판했다. 아울러 “오늘 본회의에서도 통일교 게이트 특검이나 공천 뇌물 특검에 대해서는 어떤 답도 하지 않고, 민주당의 정치 특검인 2차 종합 특검 법안만 올린다면, 국민의힘은 국민께 이러한 민주당의 무도함을 알리기 위해서 가장 강력한 수단까지도 선택할 수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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