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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시민의 하루를 품을 때, ‘시민의 도시’가 될 것
올해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시행된다. 이에 영등포시대는 신년 특집 6.3지방선거-1 영등포구청장 출마 예정자 ‘내가 생각하는 영등포’에 이어 서울시의원 후보로 자천타천 세평에 오르는 출마 예정자를 대상으로 ‘내가 생각하는 서울시’를 묻고, 그 답을 영등포시대 독자들에게 전한다.
서울은 빠르게 변하면서도 오랜 역사의 기억을 간직한 도시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그 화려함 이면에서 시민의 삶은 오히려 외면당하고 고립되고 있다. 주거와 교통, 안전과 돌봄처럼 삶을 지탱하는 기본 정책은 늘 뒷순위로 밀려났고, 한강 대형 랜드마크 조성과 같은 겉보기에 그럴듯한 사업들이 앞세워져 왔기 때문이다. 그 단적인 예가 시민의 발인 마을버스와 시내버스가 여전히 환승 불편, 긴 배차 간격, 교통 취약 노선 문제를 안고 있음에도 약 1,5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한강버스 사업을 추진한 일이다. 또한, 문래동 제2세종문화회관의 여의도 부지 이전은 시민의 충분한 동의 없이 추진되며 혼란과 갈등을 낳았고, 공약을 지키지 않는 정치 전반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졌다. 이제 서울은 보여주기 위한 도시가 아니라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편안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 이 변화의 출발점은 서울 전체의 비전과 함께 그 한 축을 이루는 영등포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는 데 있다. ‘서울의 3대 도심 영등포’라는 위상은 중요하다. 서울시 내에서 유일한 법정 문화도시인 영등포는 지금 발전의 갈림길에 서 있으며, 그 미래를 견인할 서울시의 문화·교통·복지·주거 정책은 그 어느 때보다 정교하고 책임 있게 설계되어야 한다. 국민과의 소통을 중시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하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기조 아래, 서울의 변화를 이끌 새 서울시장과 영등포갑 채현일 국회의원, 선배·동료 시·구의원들, 그리고 누구보다도 지방 정권의 변화를 바라는 주민들과 함께 서울과 영등포의 ‘체감되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고 싶다. 서울이 다시 시민의 하루를 품을 때, 서울은 시민이 먼저 사랑하는 ‘나의 도시’가 될 것이다. 서울시의원 출마 예정자 김지연
영등포시대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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