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설 연휴 대비 안전 점검 강화
  • 입력날짜 2026-02-11 12: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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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설물·빈집·공사장 등 사고 취약지 집중 관리
설 연휴 대비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영등포구)
설 연휴 대비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영등포구)
영등포구가 설 연휴를 앞두고 구민 안전 확보를 위해 도로시설물과 무허가 빈집, 공사장 등 사고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연휴 기간 이용이 늘거나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분야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발견 사항은 즉시 조치하거나 후속 보완할 방침이다.

구는 지하보도 1개소, 보도육교 7개소, 옹벽·석축 30개소 등 도로시설물 38개소를 점검해 구조물 파손과 균열 여부, 배수시설 기능, 결빙 및 미끄럼 위험 구간 관리 상태 등을 확인했다. 위험 요소가 발견된 구간은 신속히 정비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무허가 빈집 등 노후 건축물 47개소에 대해서도 구조물 붕괴와 화재, 범죄 발생 위험 여부를 점검하고, 벽체와 담장 붕괴 가능성, 출입문 폐쇄 여부, 가스·전기 차단 상태 등을 확인했다.

겨울철 재난에 대비해 민간건축공사장 33개소와 안전취약시설물 13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도 병행했다. 공사장 가림막과 타워크레인 보강 상태, 근로자 한랭질환 예방대책 수립 여부, 시설물 침하와 구조부 균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과 백화점, 병원 등 가스이용시설 29개소와 가스공급시설 68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노인복지시설 33개소와 장애인복지시설 23개소에 대해서도 안전 관리에 나섰다. 설 명절 다소비 식품에 대해서는 소비기한 준수 여부와 허위·과대광고 여부 등을 점검해 소비자 보호를 강화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며 “예방 중심의 안전 관리를 통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강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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