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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계속된 경기침체로 인해 대출이 증가하면서 불법적인 대출 중개업체와 사기업체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푸르미론 김래현 대표의 조언으로 불법대출 중개업체와 사기업체들의 수법을 알아본다. 수수료 요구 대출이 어려운 신용불량자, 저신용자들을 대상으로 신용등급을 조정해주겠다며 처음에는 3만~4만원의 적은 금액을 요구하지만 점차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가며 금액을 지속적으로 늘려 피해를 입히는 수법이다. 누구든 개인의 신용정보를 임의로 조정할 수 없으며 어떠한 명목으로도 대출진행 시 비용을 요구할 수 없다. 저금리 대출 미끼로 고금리대출 유도 저금리 대출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신용거래미비, 단기연체이력, 고금리대출 사용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당장은 저금리 대출이 어렵다고 안내하며 1~3개월 연체없이 사용한다면 은행권에서 3~4%대의 초저금리로 변경해주겠다는 수법이다. 안내한 해당기간이 되어 전화해 보면 대부분 번호가 변경되어 연락이 되지 않는다. 보증금 편취 선수수료 수법과 달리 일단 대출이 가능한 대상자를 찾아 자신들이 힘을 써 대출을 받게 해준 것처럼 하여 대출 승인 시 대출금액의 일부를 1~3개월동안 자신들에게 보증금으로 걸어두고, 문제없이 상환한다면 100% 환급이 된다고 속이는 수법이다. 무등록 업체 정상적인 대출중개회사의 경우 대부중개업 교육 및 대부협회 등록이 되어있어야 하며 대부협회를 통해 사업장주소, 대표자, 대표번호등 업체등록 확인이 가능하다. 대부협회 등록이 안 된 중개회사의 경우 무등록업체로 절대 진행을 해서는 안 된다. 대출 진행 전 대부협회를 통해 꼭 확인을 해봐야 한다. 또한 정상적인 대출회사 및 대출중개회사의 경우 먼저 대출이 가능하다고 연락을 하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푸르미론 김래현 대표는 “대출중개회사에서 대출 진행시 등록이 안된 무등록회사 등에서 대출을 진행하게 될 경우, 나중에 어떠한 피해도 보상 받을 길이 없기에 등록된 업체인지 꼭 확인 후 진행하는 게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길이다”라고 밝혔다.
오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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