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민 의원, MBC 신뢰도 및 공정성 회복 방안 토론회 개최
  • 입력날짜 2013-05-13 13: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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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정상화, 어떻게 할 것인가’연속토론회 1
신경민 국회의원(민주당 영등포 을)
신경민 국회의원(민주당 영등포 을)
신경민 의원은 15일(수)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MB정부 4년간 추락한 ‘MBC의 신뢰도 및 공정성 회복 방안’ 을 위한 토론회 개최한다.

민주당 신경민 의원 실은 전국 언론노동조합과 공도주최로 'MBC 신회도 및 공정성 회복 방안'을 주제로 5월 15일(수)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첫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월)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지난 3년간 MBC는 김재철 사장의 전횡아래 편파보도, 언론인해직, 노조파업, 시청률 하락 등으로 몸살을 앓은바 있다. 최근 임명된 MBC 김종국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본인은 김재철의 아바타도 ‘김재철 시즌2’도 아니다”라고 발언하였지만 곳곳에서 김재철 체제 청산에 기대할 것이 없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국민의 불신을 받고 있는 MBC의 남겨진 숙제인 공공성과 신뢰도 회복, 지배구조 개선, 지역 MBC의 독립성과 네트워크 정상화, 해직 언론인 복직 등 김종국 신임 사장 체제에서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기에 본 토론회에서 논의될 의제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총 3차례로 기획된 본 토론회 사회는 강상현 한국방송학회장(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가 맡고 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다. 토론 패널로는 강형철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강혜란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정책위원, 김평호 단국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전 MBC PD), 이성주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장이 패널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경민 의원은 “국민들은 지난 4년 동안 공영방송 MBC의 거버넌스를 망가뜨리고 문화방송의 사유화를 자행했던 김재철 사장의 트라우마 이후 출범한 김종국 사장의 MBC를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며 “약속을 중시하는 朴대통령이 공정방송을 공약했던 만큼 지금이 그 실천을 보일 때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MBC의 청사진을 그려볼 것 ”이라고 말했다.

토론회 개요
MBC 신뢰도 및 공정성 회복 방안
일시 : 5월 15일(수) 오전 10시
장소 :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주최 : 민주당 신경민 의원실, 전국언론노동조합
사회 : 강상현 한국방송학회장(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발제 : 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토론 : 강형철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강혜란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정책위원
김평호 단국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전 MBC PD)
이성주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장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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