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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수해 예방, 상수도 요금 감소, 조경·청소 용수로 재활용
영등포구는 빗물을 재활용해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빗물관리 설치비를 90%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빗물관리시설은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탱크로서, 빗물이 하수도로 유입되는 양을 줄여 수해예방에도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청소용수, 조경용수, 작물 재배 용수 등으로 재활용 될 수 있다. 구는 연면적 3천㎡ 미만인 건축물에 200ℓ~2,000ℓ의 용량의 저장 탱크 설치 시 기준공사비의 90%를 지원한다. 설치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31일까지 구 환경과 또는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한권직 환경과장은 “빗물을 재활용해 물의 소중함을 알고 상수도 요금 감소, 수해 예방 등 다양한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지역 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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