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전국 시․도의원, 학계와 실무 전문가 한자리에

강기윤국회의원(새누리당), 정청래 국회의원(민주당),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그리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공동으로 6월 4일(목) 국회의원회관 신관 2층 제1세미나실에서 「성숙한 지방자치 구현과 지방의회 정책역량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양영철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이 사회를 맡고, 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제1세션은 김성호 박사(전국시․도지사협의회 정책실장)가 “성숙한 지방자치 구현을 위한 지방분권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김정봉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운영위원장, 소순창 건국대 행정학교 교수, 고계현 경실련 사무총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제2세션은 안영훈 박사(한국지방행정연구원)가 “지방의회 정책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토론자로는 정재환 경상남도의회 운영위원장, 김태영 경희대 행정학과 교수, 김찬동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나설 예정이다.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이창섭 회장은 “최근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정부가 지방의원 정책보좌관제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하면서,“이번 토론회가 지방의회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가 논의에만 그치지 않고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실현될 수 있는 하나의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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