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훈 민주당 서초(을) 지역위원장 소통사무실 개소
  • 입력날짜 2013-06-05 13: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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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대안 있는 비판, 새 정치 강조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종훈 위원장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종훈 위원장
6월 4일 민주당 서초(을)지역위원회는 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당원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4일(화) 오후 서초구 방배동 리더스 오피스텔 상가 1층에서 민주당 서초(을) 지역위원회(위원장 김종훈)개소식이 열렸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된 개소식에는 초선의원으로서 민주당 60년 역사에 최초로 최고위원에 당선된 신경민 의원과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 천정배 전 최고위원, 양승조, 우원식 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종훈 지역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0여 년 동안 지속되어온 편협하고 독선적인 서초(을)지역의 권력에 맞서 우리의 능력과 정의감을 모든 분들 게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니라 문제점을 지적하고 더 나은 대안을 만들어 내는 정당으로 거듭나 서초(을)에서 찬란한 새 정치를 시작하자고”강조하고 “대안 있는 비판과 새로운 정치를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해 참석자들로부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신경민 최고위원은 정치의 어려움을 강조하고 서초구 발전을 위해 이종훈 위원장을 도와 줄 것을 당부했으며 정성호 원내 수석부대표는 이종훈 위원장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격려와 지지를 보냈다.

이날 개소식에는 4. 24 재보궐선거 당시 안철수 무소속 후보 캠프에서 자원봉사를 했던 노원지역 구민들과 서울환경운동연합 의장 최영찬 서울대교수, 시민환경 연구소 소장 박창근 관동대 교수 등 시민단체 관계자 및 회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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