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16개 시·도와 정책 공유의 장 마련
  • 입력날짜 2013-06-17 07: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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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12회에 걸쳐 일자리정책, 사회복지 등 ‘서울시정연수’ 운영
분임별 열띤 토론 장면(왼쪽) 비전트레이닝센터장의 현장설명(오른쪽)
분임별 열띤 토론 장면(왼쪽) 비전트레이닝센터장의 현장설명(오른쪽)
2010년부터 총12회에 걸쳐 16개 시·도 314명의 실무공무원이 연수를 수료한 ‘서울시정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서울시 인재개발원(원장 남원준)이 17일(월) 밝혔다.

오는 6월 19일(수)부터 6월 21일(금)까지 2박3일 동안 실업률 저감대책과 관련한 ‘일자리 정책’을 주제로 16개 시․도 일자리 정책을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서울시정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정연수」는 2010년부터 서울시의 역점 추진사업인 일자리정책, 사회복지, 도시교통, 도시환경 등 서울시의 우수정책을 소개하고, 타 시․도의 우수정책과 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있다.

이번 서울시정 연수과정은 ‘서울시 일자리정책 소개’, ‘사회적 기업의 이해 및 발전 전략’ 등으로 구성되며,

장애인 도예공방, 의료 생활 협동조합 등의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 우수사례 현장학습과 각 시도별 일자리정책 현황 및 우수사례 발표 등 그룹 토의 및 발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남원준 서울시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연수는 시도별 우수정책 및 사례의 공유와 정책 추진상의 애로사항, 해결방안 등 실무 중심의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여 국가적 정책과제인 청년실업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며,“앞으로도 서울시가 주축이 되어 시·도 간 우수정책을 교류하는 정책공유의 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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