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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과 건강에 대한 기업의 책임 강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신계륜 위원장은 2013년 6월 17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 현대제철 당진공장 질식사고 현장을 방문 방문해 국민안전과 건강에 대한 기업의 책임 등을 강조했다.
현대제철 당진공장은 지난 5월 10일 전로 보수 및 교체 작업 중 아르곤 가스 유출로 근로자 5명이 사망한 현장이다. 신 위원장의 이번 방문은 기업의 반복적인 산업재해 사고에 따른 안전관리 소홀 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그 해결방안을 모색해보기 위한 것이다. 신 위원장은 “현대제철의 산재사고는 지난 9월 구조물 해체작업으로 근로자가 사망한 사고부터 이번 사고까지 7차례가 발생했으며, 모두 10명의 근로자가 사망하고 1명이 의식불명 상태에 있는 등 산재사고의 빈도수가 높고 연쇄적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위원장은 “이번 현대제철 사고 현장 방문을 통해 연이은 산재사고에 대한 기업의 경각심을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는 한편 산업안전보건법 등 산재사고 관련 법령의 개정을 포함하여 산재사고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오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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