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두산 화산 연구개발 교류 워크숍’개최
  • 입력날짜 2013-06-18 11: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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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간 협력을 통해 백두산 화산 분화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
화산 분화 가능성이 있는 백두산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와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연구․협력의 장이 마련된다.

기상청(청장 이일수)은 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과 함께 6월 19일(수) 15시부터 공군회관에서「제2회 백두산 화산 연구개발 교류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미래과학창조부가 2012년 중점 재난·재해기술로 선정한 ‘백두산 화산 감시․예측 및 대응기술 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기획되어, 총2개의 세션에서 10개의 연구과제가 발표된다.

제1세션에서는 기상청이 화산가스 및 지표관측 기술, 화산재 경보 및 예측 시스템, 위성자료를 통한 화산 활동 감시 등에 대해 발표한다.

제2세션에서는 소방방재청이 화산재해 피해예측 기술, 대응시스템, 국제협력 네트워크 기반 구축 등에 대해 발표한다.

제3세션에서는 앞서 발표된 연구과제를 중심으로 질의 및 토의가 진행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부처간 협력으로 중복 연구를 사전에 방지하고, 보다 우수한 성과를 도출하게 되었다”면서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부처 간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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