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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 강동목요예술무대 통해 재미와 웃음 선사 -
기존의 클래식 음악회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클래식 공연으로 7월 강동목요예술무대에서 열린다.
개그맨 전유성이 총연출을 맞고 출연하는 ‘얌모얌모 콘서트’가 오는 4일 강동구민회관에서 재미와 재치가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다. ‘얌모얌모 콘서트’는 지난 2001년 첫 공연 이후 2000회가 넘는 공연을 펼치는 등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콘서트로 기존의 클래식 음악회의 성격을 유지하면서도 코믹하고 재미있는 요소들을 가미하여 어렵고 딱딱한 클래식을 어느 누구나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클래식 음악회의 대중화에 큰 획을 그은 공연이다. 이탈리아 나폴리 지방의 사투리인 얌모 얌모(Jammo Jammo)는 '가자 가자!'라는 뜻으로 웃음소리 가득한 떠들썩한 공연의 분위기를 잘 보여준다. 무대에서 관객에게로 내려가 관객과 함께 하는 댄스타임, 빠른 곡을 경쟁이라도 하듯 노래 부르며 숨이 차오르는 표정을 짓는 성악가들 등 다양한 에피소드로 공연 내내 웃음이 가시질 않는 무대를 선보인다. 국내외 각종 콩쿠르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실력파 성악가들은 ‘오 나의 태양’ ‘푸니쿨리 푸니쿨라’ 등 20여곡의 다양한 수준 높은 레퍼토리를 통해 요절복통 웃음이 넘쳐나지만 결코 클래식 무대의 질을 떨어트리지 않는 공연을 연출한다. ‘얌모얌모 콘서트’는 기존에 생각할 수 없었던 성악가들의 연기와 재치를 가미해 공연에 참석한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마음놓고 떠들면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자유로움과 딱딱하고 고상하게만 느껴지던 클래식을 편안하고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공연문화의 새로운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7월 4일(목) 저녁 7:30에 강동구민회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공연예매는 6월 27일(목) 오전10시부터 온라인(http://culture.gangdong.go.kr), 전화(☎02-3425-5240)를 통해 이루어진다. 전 연령층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관람료는 성인 5000원, 아동․청소년 등은 3000원이다. 입장권은 현장판매 하지 않는다. 예매는 2013. 6. 27(목)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http://culture. gangdong.go.kr(1인당 5매 이내)과 전 화 02-3425-5240로 하면 된다.
오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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