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문화재단, 7월 14일 오후 3시, 7시 공연 개최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수희)은 오는 7월 14일 오후 3시와 7시에 영등포아트홀에서 문화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한 ‘김용임의 효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효 콘서트는 영등포문화재단이 ‘2013 여의도 봄꽃 축제’ 때 운영한 꽃마차카페의 운영수익금과 가수 김용임의 재능기부(노 개런티 출연)가 더해져 만들어지는 뜻 깊은 공연이다.

김용임은 작년 성인가요 가수상을 수상한 트로트 가수로 ‘사랑의 밧줄’, ‘빙 빙 빙’, ‘부초 같은 인생’ 등 여러 히트곡을 열창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연 특별게스트로 영등포구민인 가수 동후도 함께 참여해 콘서트를 더욱 빛내줄 예정이다.

본 공연은 초대권을 소지한 사람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영등포문화재단은 오는 28일까지 영등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소외계층 어르신(▲국민기초생활보장 대상자 ▲차상위 장애인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 ▲우선돌봄 차상위 대상자 ▲장애인연금 대상자)을 대상으로 초대권을 1차 배부한다.

관람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대상자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지참하고 영등포문화재단 사무실(구민회관 2층)을 방문하면 초대권을 1매 받을 수 있다.

초대권 2차 배부는 영등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7월 1일부터 공연 당일까지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매회 500명씩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문화재단 02-2629-2218로 문의하면 된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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