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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여성 주간 기념행사' 개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여성주간을 맞이해 7월 1일 오후 2시에 영등포아트홀에서 '제18회 여성 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7월 1일부터 7일은 여성발전기본법상 정해진 ‘여성주간’으로서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그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한 취지로 지정된 주간이다. ‘여성의 바람으로! 여성이 희망으로! 여성이 행복으로!’라는 슬로건으로 마련된 기념식에는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해 여성단체와 표창 수상자, 관계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구는 지역 주민 중 여성 발전의 실현과 여성친화기업 실천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남녀 대표 각 1인이 무대에 올라 양성평등 선언문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져 남녀가 함께 힘을 모아 평등사회를 구현하는 데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발달장애인들이 참여한 댄스 공연과 영등포 지역 노숙인들로 구성된 ‘드림플러스’밴드의 열창 등이 펼쳐져 여러 계층이 함께 하는 뜻깊은 행사가 진행됐다. 그 외 ▲치어댄스 공연 ▲구립어린이집 원장들의 우쿨렐레 연주 ▲영등포 청소년 문화의 집 비보이 댄스 ▲초청가수 수와진 공연 등이 이어져 행사의 열기를 한껏 뜨겁게 했다. 부대 행사로는 여성교실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한‘여성 솜씨 작품전’을 비롯 여성 건강관을 운영해 혈압·혈당 검사와 유방암 검진 정보 등을 제공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들의 권익이 향상되고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증진돼 우리 사회 구성원이 조화와 화합을 이루는 데 한걸음 더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학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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