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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공무원의 청렴성 유지 및 솔선수범을 유도하여 청렴한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구정운영의 핵심리더인 국장(4급) 및 과․동장(5급) 공직자에 대한 청렴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양천구가 8일(월) 오전 밝혔다.
양천구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4급 공무원에 대한 청렴도 평가를 실시했으나 간부공무원의 도덕성에 대한 주민의 기대치가 점차 높아지고, 간부 공무원의 청렴도 평가가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는 만큼 올해는 대상을 5급 이상 과장․동장으로 확대실시하게 되었다.”며 청렴도 평가 대상을 확대한 이유를 밝혔다. 대상 확대에 따라 이번 평가 대상자는 총 55명(4급 국․소장 6, 5급 과․동장 49명)이며, 피평가자 1인당 상급자 1명, 동료 5명, 하급자 20명(각 20%, 30%, 50% 가중치 부여)으로 구성된 내부평가단을 선정하여 온라인 평가를 실시한다. 설문은 무기명 비밀 평가로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해 평가의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평가결과는 본인에게만 통보되고 징벌목적이 아닌 자기관리 자료로만 활용토록 할 예정이며, 차후 공정성 검증 후 인사부서에서 인사․성과에 반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양천구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게 되는 간부 청렴도 평가도 공직사회의 청렴도를 높이는데 큰 몫을 할 것이며 나아가 청렴 으뜸구를 완성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택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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