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천구 군부대 이전적지 세부개발계획 결정
  • 입력날짜 2013-07-11 09: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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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개최
서울시는 2013년 7월 10일(수)오후 2시 서울시청 신청사 6충 기획상황실에서 제1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금천구 독산동 441-6번지일대 191,689㎡에 대해『군부대부지 지구단위계획변경 및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심의하여 ‘조건부 가결’ 하였다고 11일(목) 밝혔다

금천 육군도하부대는 2006년 이전계획이 발표되었고, 2010년 이전이 완료되었다

군부대부지 지구단위계획변경 및 세부개발계획은 도하부대이전 후 도심지내 장기간 방치된 군부대 이전적지를 서울 서남권 광역 상업·업무복합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역에 부족한 공공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한계획으로 주요 결정내용은 대규모 생활이용형 공원(19,588㎡)을 확보하고, 금천구 관내에 필요한 초등학교, 경찰서를 신규로 설치하며, 도로․공원․문화체육시설 등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하여 기부채납(29.9%) 하게되며,
군부대부지 특별계획구역 토지이용계획
군부대부지 특별계획구역 토지이용계획
 
개발계획 내용은 사업부지 면적 116,151㎡에 주거상업복합부지는 최고 45층, 주거부지는 최고 35층으로 연면적 692,370㎡이며, 건축물 용도는 호텔 220실, 판매시설 연면적 103,348㎡, 아파트 3,156세대, 오피스텔 1,151실 등이 계획된다.

이와 더불어 태양광 발전설비 등의 친환경에너지 생산시설의 도입을 통하여 탄소배출량을 35%이상 감축하는 ‘미래형 친환경 생태단지’로 계획하였으며, 담장을 허물고 공동주택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을 외부와 “공유”하는 등 사유공간이지만 시민들이 쉽게 접근·이용이 가능한 단지를 조성하여 ‘사람중심의 열린공간’으로 계획하였다

또한 커뮤니티가로와 보행우선특화가로를 활용하여 거주민 뿐 아니라 금천구민 모두가 이용하는 상업몰(Mall)을 조성할 계획이며, 주변 지역 보행네트워크와 연계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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