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새누리당의원협의회(대표의원 이종필)는 15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한강대교 남단 서울시 상수도관 부설 작업 현장에서 발생한 수몰사고에 대해 16일 유가족들에게 유로의 말씀을 전했다.

서울시의회 새누리당협의회는 정문진 대변인(사진)의 명의로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으신 분들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울러 유가족들과 실종자 분들의 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실종자 구조에 전념을 하고 있는 소방관들과 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실종자들의 조속한 생사 파악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서울시측에 강력 촉구하고 실종자 수색 작업이 마무리 되는대로 이런 후진적인 비극적 사고가 일어난 원인을 파악해 시민들께 보고 드린 후, 관련 책임자들의 문책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강력하게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택순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