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링 찾아 떠나는 도서관 한바퀴!”
  • 입력날짜 2013-07-24 09: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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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토론대회, 도서관한바퀴, 힐링 라이브러리 등 독서문화 활동 전개
도서관 한 바퀴 지도
도서관 한 바퀴 지도
서울 강서구가 책 읽는 문화 조성과 독서에 대한 전구민의 관심 제고를 위해 ‘강서구민과 함께 하는 마음의 Healing, 도서관 Running'사업을 추진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강서구는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전개하여 전 구민의 커뮤니티와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독서와 토론문화를 즐길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등빛도서관을 비롯한 관내 8개 공공도서관을 ‘책 읽는 강서컨소시엄’으로 구성하고 10월까지 ▲한 책 릴레이 ▲학교·작은도서관 연계 독서토론대회 ▲도서관 한바퀴 ▲힐링 라이브러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컨소시엄 참여 도서관은 푸른들도서관, 강서(시립)도서관, 곰달래도서관, 강서영어도서관, 꿈꾸는도서관, 우장산도서관, 길꽃도서관, 등빛도서관 등이다.

먼저, 구민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한 책 릴레이”를 펼친다. 이어서 9월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정도서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한다.

도서관지도를 가지고 각 도서관을 방문하는 ‘도서관 한바퀴’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도서관지도를 가지고 각 도서관별 ‘도서관 DAY'기간에 방문하여 책을 빌리면 스탬프를 찍어준다. 8곳의 도서관 스템프를 모두 받으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정보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힐링 라이브러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외에도 선정도서를 원화로 만나 볼 수 있는 ‘한 책으로 만나는 원화전시회, 컨소시엄 8개 도서관 이용자들이 한데 모여 학습하고 소통하는 ’五樂(오락)하자!“, 힐링을 소재로 한 영화를 상영하는 ‘힐링 영화제’ 등이 열린다.

아울러 도서관 특성에 맞는 개별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이용자들에게 골라 참여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도서관별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도서관 간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독서환경을 조성하여 책 읽기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구민들의 소통과 건전한 독서생태계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 구민이 한달에 한권 책읽기를 실천하여 강서구의 지식경쟁력이 증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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