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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긴급 의원총회 개최 “어렵게 이룬 민주주의와 헌정질서가 무너져 내리고 있는 진상을 규명하는 절차로써 국정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청와대와 여당은 국정조사 무력화 의도를 감추지 않고 있다” -김한길 대표
민주당은 31일(수) 오전 국회 본청에서 제59차 의원총회를 열고 국정원 국정조사특위 증인채택 문제 등을 논의했다. 김한길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국정원의 대선개입과 경찰의 축소은폐 시도가 있었고, 국정원은 NLL 대화록 불법공개로 국면전환을 시도했다”고 밝히고 “불의로 불의를 덮으려는 시도였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여당이 급기야는 문제의 핵심인물인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것 초차 사실상 거부하면서 여당 지도부와 국조위원들까지 서울을 떠나 휴가를 가있다”며 이는 “국민과 국회를 우롱하는 태도가 도를 넘었다. 저만 아니라 국민들도 모욕감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고 비판했다.
임택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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