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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보다 나은 대안들을 도출해 나갈 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8월 6일(화) 서울시의회 별관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임원 및 지회장(31명)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 및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을 비롯한 서울시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서울시 가정어린이집 원장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기옥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보육의 최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원장님들과의 진중한 대화를 통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한 것”이라면서,“전면 무상보육으로의 확대 등 보육정책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제 보육현장에서는 어떠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그밖에 가정어린이집 운영 과정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에 대하여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여, 궁극적으로는 서울시 보육정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명숙)에서는 서울시 영아보육 질 향상을 위한 건의사항으로‘가정어린이집에 보조인력(취사부, 비담임교사) 우선 지원 요청’,‘서울시 차원의 재무회계교육 진행 요청’, '서울시 보육포털서비스 입소순위 관련 개선요청’,‘성범죄경력조회서 신청시 서울지방경찰청과의 연계를 통한 온라인 발급 요청’, ‘어린이집 업무 간소화를 위한 지도점검 및 모니터링 지표 마련 요청’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하여 김기옥 위원장은“제안된 정책 건의사항들에 대하여는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보다 나은 대안들을 도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올해부터 전면 무상보육이 시행되었으나, 현재 지방자치단체들은 무상 보육 재원마련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며 “보육현장에서도 이러한 지방정부의 고충을 함께 공유하는 노력도 필요하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무상보육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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