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티켓으로 문화혜택 누리세요

여름방학을 맞아 여유시간은 많아졌는데 막상 즐길 거리가 생각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 연극이나 전시회 등을 관람하는 건 어떨까.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오른쪽 사진)는 학생들과 어르신들에게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사랑티켓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사랑티켓사업은 문화 혜택을 잘 누리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복권기금과 지방정부의 예산으로 공연이나 전시회 등의 관람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4세 이하의 자와 65세 이상의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이 사업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사랑티켓 홈페이지 (www.sati.or.kr)에 회원 가입한 후 원하는 작품을 골라 예매하면 연극 등 공연은 7,000원, 전시회는 5,000원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단체 관람도 가능하다.

문의. 사랑티켓 홈페이지(www.sati.or.kr), 좋은공연만들기협의회(☎.02-741-1566)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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