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교육과 영재학교 입시 분석·대비 등 강의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가칭)와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가칭)가 2015년과 2016년 각각 개교한다. 국내 최초로 설립되는 과학예술영재학교는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STEAM(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과 인문학 심화 교과를 운영할 예정이다.

풍부한 상상력을 기본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를 키우기 위해 국가가 적극 나선 것이다. 지금 교육계는 융합인재(STEAM)교육의 열풍이다. 수학, 과학에 기술, 공학, 예술을 연계한 STEAM 교육을 통해 창의적 융합인재를 키우는 것이 전 세계의 교육 목표가 됐다.

융합사고력수학·영재교육 전문기업 CMS에듀케이션(대표 이충국)의 교육 목표 역시 영재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융합인재 양성이다. 이를 위해 오래 전부터 융합형 주제를 다루는 ‘사고력 수학’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지난 4월에는 교과부와 교육청 STEAM교육 콘텐츠 개발에 참여한 교수진과 함께 새로운 형태의 융합교육 프로그램 ‘콘퍼스(ConFUS ; Creativity On Fusion)’를 선보였다.

우리나라 수학 교육의 큰 변화를 주도한 ‘사고력 수학’과 함께 융합사고력, 창의융합 프로그램으로 융합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는 CMS에듀케이션이 유·초·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국 순회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번 전국 설명회는 ‘융합교육과 영재교육’을 주제로 8월 14일(수) 부산을 시작해 대전(8월 27일) 등 전국에서 실시한다.

부산 설명회에서는 CMS에듀케이션 이충국 대표가 ‘융합인재교육과 글로벌 리더십’에 대해 강의하고, ‘영재학교 입시분석 및 대비전략’을 주제로 대치영재교육센터(영재관) 김수민 원장이 강연한다. CMS에듀케이션은 2014학년도 과학영재학교 입시에서 196명(8.6 기준)의 합격생을 배출해 ‘CMS는 영재들의 산실’이라는 명성을 재확인시켰다. 우선선발 대상자만 54명, 조기합격자는 15명에 이른다. 지난 4월 선보인 ConFUS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도 있을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 신청은 CMS에듀케이션 홈페이지(www.cmsedu.co.kr)에서 하면 된다.

CMS에듀케이션 ‘사고력수학’은 교구와 퍼즐, 게임 등을 활용해 수학 개념과 원리를 배우는 스토리텔링형 수학 방식을 도입해 학생들은 스스로 수학적 법칙을 발견하고, 쉽고 재미있게 수학을 배울 수 있게 했다. 500여 개의 테마를 중심으로 토론식 수학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 15년간의 경험이 축적된 교재에 소크라테스식(式) 발문법과 자유 토론을 접목해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의사소통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중·고등 수학 완성반과 영재학교와 특목고 입학, 수학·과학 경시를 위한 대비반도 운영한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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