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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다음 달 2일까지 ‘제13기 강서-이화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주부들 사이에 입소문 나 있는 인기 강좌가 문을 연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여성들의 지적욕구를 충족시키고, 여성지도자로서의 자질과 능력 함양을 위한 ‘제13기 강서-이화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서-이화 아카데미’는 이화여대 평생교육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의 리더십은 물론 정치, 경제, 예술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의로 정평이 나있다. 이번 과정은 9월 5일부터 12월 5일까지 여성문화나눔터(염창동 소재)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관내 거주하는 18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구 홈페이지 여성사이트(http://www.gangseo.seoul.kr/site/woman/index.jsp)에 신청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9월 2일까지이며, 수강료는 1인당 5만원이다. 최종 80명을 전산공개 추첨방식으로 선정한 후, 9월 9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총 12회 강의 중 8회 이상 수료자는 이화여대 총장과 평생교육원장 공동명의의 수료증을 받게 되며, 구에서 운영하는 강서 포럼과 강서·이화사랑 나누미 자원봉사단과 연계하여 지역여성지도자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본 아카데미는 2007년 1기를 시작으로 12기에 걸쳐 80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강서포럼, 다문화 여성 멘토·멘토링 동아리, 올바른 의약품 사용지킴이, 아동폭력예방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강좌로 지역여성들의 자기계발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인생의 새로운 2막을 준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역량과 소양을 갖춘 여성리더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수료생들과의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학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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